아주경제

예보,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 개최

2017-11-15 14:41

예보,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 개최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에서 저축은행 경영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제5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을 열었다.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저축은행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저축은행 업계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 및 향후 저축은행업권 역할 강화방안'을, 예보 내 예금보험연구센터 오승곤 박사는 '저축은행의 대출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투자저축은행 김병욱 전무가 '기업대출 리스크관리 방안(PF대출 중심)', SBI저축은행 박응조 사업부장이  'IB업무의 이해 및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NICE평가정보(주) 문영배 CB연구소장은 '가계대출시장 경쟁확대에 따른 위험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이종욱 교수의 사회로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저축은행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행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권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금융당국, 저축은행중앙회와의 협력강화를 통하여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