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 특집] 케이윌, 오랜기간 꿈꾼만큼 더욱 값진 10주년 "앞으로의 10주년도 함께 하길"

2017-11-17 00:00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케이윌 사인]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은 지난 2005년 11월, KBS 2TV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OST '꿈'을 가창한 후 2007년 3월, 데뷔곡 '왼쪽 가슴'을 통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가수의 꿈을 키우며 연습한 기간만 6년이라고 알린 케이윌은 2007년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한 후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1년 '가슴이 뛴다'를 시작으로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촌스럽게 왜 이래', '오늘부터 1일'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케이윌. '발라드 황제'로 자리잡기까지 걸린 기간이 긴 만큼 케이윌의 노래는 가슴 깊은 곳을 울린다. 특히 2017년은 꽉 채워 데뷔 10주년을 맞았기 때문에 올해는 그에게 더 의미있고, 특별할 수밖에 없다.

서로 10주년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케이윌과 아주경제가 만났다. 

▲ 10주년을 맞은 소감은. 
27살 막 데뷔를 한 저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으면서도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던 열정 넘치는 신인이었습니다. 10주년이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올해는 기분상인지 뭔지 의도치 않게 지난 시간을 제법 많이 되돌려보게 되던 한해였습니다. 10년을 응원해주신 팬분들, 그간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고 뿌듯하기도 하네요. 감히 다음 10년 후를 상상해 보게 되기도 합니다.

▲ 향후 10년후의 계획.
어디있던 즐겁게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나보다 멋진 후배를 지원하는 소소한 제작자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 10주년을 맞은 아주경제에 한마디. 
함께 10주년을 맞았네요ㅎ 왠지 저의 10주년도 더 큰 의미가 생기는 것 같은 좋은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행복한 소식들을 많이 알려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주년 축하 메시지도 꼭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