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시리아 내 IS 격퇴에 협력키로
2017-11-11 19:25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에 남아있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물리치는 데 힘을 모은다.
11일(현지시간) 타스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다낭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시리아 사태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의 주권과 독립, 영토 보존에 노력할 것을 확인하고 시리아 사태의 모든 당사국이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유엔 시리아 평화회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