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2017-11-10 14:42

10일 한스바이오메드에서 코스닥협회 임원진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오른쪽 4번째),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왼쪽 4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닥협회 제공]


코스닥협회(회장 김재철)는 10일, 아시아 기업 최초로 인체 피부와 뼈, 실리콘 이식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한스바이오메드㈜에서 코스닥협회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의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다. 또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코스닥시장의 한 축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철 회장은 “새도보팅제도 폐지와 관련한 일몰조항의 연장, 현재 국회 계류중인 주주총회 결의 요건 완화 관련 상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며 “우리사주매수선택권 및 주식매수선택권의 중소기업 세제혜택 확대 등 코스닥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기업에게 도움이 되도록 코스닥협회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