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민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 위원장 “단말기 자급제 먼저 논의할 것”
2017-11-10 12:24
사회적논의기구 위원장으로 선출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병민 경희대 교수. [사진=아주경제]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 위원장으로 강병민 경희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해금홀에서 첫 개최된 제1차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 위원회 논의 결과, 협의회를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할 위원장으로 강병민 경희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가계통신비 전문가는 강 교수를 비롯해 김상택 이화여대 교수, 변정욱 국방대 교수가 참석했다. 황인태 전남대 교수는 개인 사유로 불참했다.
강 위원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2차 회의에는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논의가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