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건강단신] 연세의료원, 희귀병 환자 위한 ‘세브란스 두발로데이’ 外
2017-11-10 09:04
●연세의료원은 10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세브란스 두발로데이’를 개최한다.
11월 11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환자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두발로 당당히 세상에 나설 수 있게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에는 아이돌 에이핑크와 아스트로가 사전행사로 어린이병원과 연세암병원에서 두발로데이 로고가 새겨진 풍선과 초콜릿 등 나눠준다. 이어 12시에는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개그맨 홍인규 사회로 KAC한국예술원 공연팀 ‘보름달’과 선호재용이 희망의 음악을 선사한다.
●웰튼병원은 10일 오전 11시 ‘관절염으로 휜다리, 11자 곧은 다리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올해로 5회째 진행 중인 웰튼병원 ‘건강한 무릎관절의 날’에 맞춰 열리는 이날 강좌에서는 차승환 웰튼병원 관절센터 소장이 무릎관절염 예방법과 치료법, 자기 관리법을 소개한다. 또 지윤구 재활센터 팀장이 무릎관절에 좋은 운동과 스트레칭법을 직접 보여준다.
●가톨릭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병원 신관 15층 2세미나실에서 ’어깨통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김민욱 재활의학과 교수가 이른바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원인과 예방법,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료법 등을 알려준다.
●중앙대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17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개최되는 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와 오형철 교수가 췌장암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을 알려준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윤경철 장기이식센터 교수가 간암에 가장 적극적인 치료법 중 하나인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불일치 간이식 등을 소개한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들이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 경향과 진행된 갑상선암 치료법, 과잉진료 논란에 대해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