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 정세 악화에 유가 상승
2017-11-10 08:23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중동의 정세 악화와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6달러(0.6%) 상승한 57.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레바논을 둘러싼 정세는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유가를 부추겼다. 또 이달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회동에서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