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취수로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
2017-11-09 13:21
연간 발전량은 1,300MWh 4인 가족 기준 4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9일 본부 내에서 이덕섭 본부장 및 케이씨쏠라에너지, 에디슨 전기 등 관련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취수로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발전소 내 취수로 유휴수면을 활용한 보령발전본부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1.17MW으로 350W 태양광 모듈 3,368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설치면적은 16,200m2로 수면위에 안정적으로 떠 있는 부유식으로 설계, 현장에서 직접 조립, 제작하여 설치됐다.
연간 발전량은 1,300MWh에 달하고 4인 가족 기준 4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자연 훼손 없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보령발전본부는 앞으로 정부의 신재생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옥상 및 주차장 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