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해외 난소암치료제 ‘잽시르’ 국내 판권 도입
2017-11-08 11:51
보령제약이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와 난소암치료제 ‘잽시르(Zepsyre)’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잽시르 국내 개발과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
잽시르는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항암제 대비 고형암에 우수하고, 탈모 등 항암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0월에도 이 회사와 다발 골수종 치료제 국내 개발과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마마는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으로 국내 항암제 분야 선두 제약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