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선부동 행복주택 건설
2017-11-08 11:14
공공임대주택, 지상 17층 3개 동 286세대 공급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선부동에 공공임대주택 286세대(전용면적 18㎡ 244가구, 36㎡ 42가구)를 건설한다.
3개동 지하1층 지상17층, 대지면적 5,929.9㎡ 규모로 2020년 8월 준공 및 입주 후 2059년 12월까지 40년간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선부동 한마음아파트를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으로 재건축 해 입주대상자를 여성 근로자 뿐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으로 확대, 주변 시세의 60 ~ 80% 수준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작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안산 서부지구 행복주택 후보지로 지정됐고, 올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10월 안산시와 시의회의 사업계획 승인을 마친 상태다.
내년 경기도 공공주택사업 승인을 거쳐 8월 착공 예정이며, 오는 2020년 10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