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서 열린 제26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2017-11-06 11:48
‘함께 뛰는 행복 서천 함께 품는 희망 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 외 2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5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축구, 파크골프 등 19개 정식종목과 승마, 농구, 자전거 등 3개 시범종목으로 총 22개 종목에서 15개 시군의 7149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껏 기량을 겨뤘다.
서천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체전지원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경기장 시설 보강과 안전점검, 의료 및 교통대책 마련, 객실 확보, 식품 접객 및 숙박업소 대상 위생 점검 등을 실시했고, 생활체육대회 홍보서포터즈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여기에 생활체육대회의 목적인 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 도모, 종목별 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활성화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서천을 찾은 선수 및 임원들이 식사‧숙박 등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상당한 경제 효과도 발생한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