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리버풀 축구교실' 성황리 개최

2017-11-06 09:50

리버풀FC 레전드인 패트릭 베르게르 선수(왼쪽 두번째)가 코치진과 함께 리버풀 축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후원하는 영국 리버풀FC 축구팀의 선수들과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한국에 초청해 고객 자녀들에게 축구교실을 열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4~5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 '덜위지칼리지 서울영국학교'에서 초등학교 1~3학년으로 구성된 SC제일은행 고객자녀 80명과 행사 유관기관 자녀 등 총 18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리버풀 축구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구교실에는 리버풀FC 레전드인 패트릭 베르게르와 블라드미르 스미체르 선수가 리버풀FC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과 함께 참가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조별 90분씩 총 6개조로 진행된 클리닉은 축구의 기본 전술 훈련과 실전 훈련 등 특유의 리버풀 방식으로 진행됐다. 클리닉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레전드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허재영 SC제일은행 이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 네트워크를 가진 SC제일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고객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리버풀FC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