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 '팔 걷어'
2017-11-03 10:23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 직원들이 가을철 산불방지에 팔을 걷어 부쳤다.
3일 시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 기간에 3개반 11명과 김원섭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임차 헬기 1대를 수도과 앞에 배치해 5분 이내 출동망을 구축했다.
특히 공직자 자원봉사자 185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 초기대응반을 지자체 최초로 운영, 기간 중 1일 평균 15명이 근무할 계획으로 있는 등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해 엄중한 단속으로 출입자 관리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