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도상훈련
2017-11-02 14:40
울산항 지진해일 내습 대비 유관업·단체 참여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울산항 지진해일 내습을 대비한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본 혼슈지방 인근 대규모 지진에 따른 울산항 지진해일 내습을 가정해 강종열 사장 주재로 항운노동조합, 탱크터미널협의회 등 유관업・단체 및 전 임직원이 참여해 인명 및 시설피해 예방 등을 위한 신속한 대비・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UPA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자기주도형 훈련을 통한 울산항만공사 재난대응 향상'을 자체목표로 수립하고 울산해양경찰서와 합동 선박사고 현장훈련, 장생포 주민 대상 지진 대피훈련 등을 비롯해 총 8개 훈련, 1개 캠페인, 1개 안전교육을 주관 및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