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대학생-우량 중견·강소기업 만난다
2017-11-02 10:08
8일 잡(JOB) 페스티벌…안희정 지사와의 잡담 콘서트도 진행
충남도 내 대학생들과 우수·강소기업이 한 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얻는 기회가 마련된다.
도는 오는 8일 오후 1시 40분부터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도내 각 대학과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와 공동으로 ‘2017 충남 대학생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우량 중견·강소기업 25개 사가 참가해 1:1 현장면접을 실시, 대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부족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청년창업가와 예비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유명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고, 청년들의 고민과 구직활동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자 안희정 지사와 함께하는 잡(JOB)담 콘서트도 별도로 운영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효성, 언더아머코리아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 이들로부터 직접 공채정보 및 입시전략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2017 충남 대학생 잡 페스티벌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와 좋은 인재를 구하는 기업을 서로 연결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017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의 영예의 대상인 한국벤토나이트㈜를 분석한 단국대 소속의 GPS 팀(김주윤, 신재희, 현유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