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재난대응 업무진행 모의훈련 실시
2017-11-02 09:37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일 부산 본사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재난상황에 대비한 업무연속성 계획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연속성 계획(BCP‧Business Continuity Plan)은 재난, 재해 등으로 업무가 중단될 때 해당 업무를 복구하고 재개하는 정책이다.
이번 BCP 모의훈련은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부산 본사 업무가 중단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체인력에 의한 업무복구 및 상설 대체사업장의 운영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BCP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시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인프라 제공기관으로서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