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잘 따르던 정준영, 왜 조문 안 하나 했더니…'이렇게 엇갈리나'
2017-11-02 07:02
가수 정준영이 故 김주혁 빈소에 오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달 31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故 김주혁 빈소에는 KBS '1박2일' 유호진 PD를 비롯해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이 조문해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하지만 막내였던 정준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사고 전날인 29일 아일랜드로 출국해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 촬영 동안 정준영은 큰형인 김주혁을 "구탱이 형"이라고 부르며 유난히 잘 따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 故 김주혁의 차량은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아 전도됐다. 故 김주혁은 구조대에 의해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발인은 2일 오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