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신영희와 함께 국악 한마당 개최
2017-11-01 15:07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월 가을 끝자락을 맞아 오는 3일 신영희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과 그 제자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풍부한 성음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남도민요 대표곡인 새타령과 뱃노래, 흰 수건을 공간에 휘날리며 미의 극치를 이루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살풀이춤, 그리고 명창 신영희의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판소리를 사랑하는 소리꾼들의 아름다운 예술공연을 감상하며 판소리의 멋과 풍류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