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통화연결음'에 상담사 가족 음성 담는다
2017-11-01 10:21
LG전자, ‘감성 두드림 연결음’ 도입
LG전자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상담사 자녀들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녹음실에서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녹음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고객상담센터에서 이뤄지는 전화상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통화연결음인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선보였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고객상담센터에 전화를 건 고객들은 상담사의 자녀들이 직접 녹음한 인사말을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중한 저의 가족이 상담해 드립니다”(상담사 자녀), “고객님의 따뜻한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상담사) 등의 통화연결음이 나온다.
LG전자는 상담사에게도 소중한 가족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면 고객들도 상담사를 보다 정중하게 대하고, 상담사 역시 더욱 더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게 돼 고객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택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상무는 “상담사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면 고객서비스의 품질도 올라가게 돼 새로운 통화연결음을 도입했다”며 “고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고객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