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사진작가들, 날개를 달다…미래작가상 스토리展
2017-11-02 06:00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오는 12일까지 특별전 개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공모전 통해 45명의 수상자 배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공모전 통해 45명의 수상자 배출
미래의 사진·영상 작가들 솜씨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은 대학생 사진 공모전 '미래작가상'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미래작가상 스토리展 - 10주년에'전을 개최한다.
미래작가상은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국내 사진·영상 분야를 이끌어 나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2007년 첫 시작 이래 올해 공모전까지 총 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국내외 유수의 사진 공모전에서 주목받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사진가, 큐레이터 등 예술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조언과 현실적인 가이드를 해줄 특별 강연 프로그램 '나는 작업하는 사람'도 마련됐다. 오는 4일엔 김노암 미술 평론가가 '예술가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예술가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고, 9일에는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이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작성법, 작품 전시 방법 등을 담은 '나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특강은 사전 접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