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코리아, 부산·대구·대전으로 전자담배 '글로' 판매 확대

2017-10-31 07:54
부산, 대구, 대전 지역 GS25 편의점 전 점포에서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 판매 개시

[사진= BAT코리아 제공]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와 전용 담배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의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BAT코리아는 이달 21일부터 부산, 대구, 대전 지역의 GS25 편의점 1500개 매장에서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지역 GS25 편의점에서는 실버, 블루, 핑크, 골드, 블랙 총 5개 색상의 ‘글로’ 디바이스와 ‘브라이트 토바코(Bright Tobacco)’, ‘프레시 믹스(Fresh Mix)’, ‘제스트 믹스(Zest Mix)’ 총 3가지의 ‘던힐 네오스틱’을 구매할 수 있다.

BAT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글로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글로가 타 제품에 비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처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BAT코리아는 예상보다 빨리 판매망 확대에 돌입했다고 전해진다.

BAT코리아는 이번 부산, 대구, 대전 판매 확대를 필두로, 11월 내에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적으로 출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한편, 글로의 전용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은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BAT코리아 사천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다. 사천공장은 국내 유일의 궐련형 전자담배 전담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