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로맨스특별법, 박초롱, 한상혁, 강민규 세사람의 출연 계기는?
2017-10-25 12:11
걸그룹 에이핑크(Apink) 박초롱, 그룹 빅스(VIXX)에 몸을 담고 있는 한상혁 그리고 김민규가 이 드라마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뭘까?
한상혁은 ‘로맨스 특별법’에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았지만 실무관 에이스로 거듭난 강세웅을 맡았다. 한상혁은 “상당히 에너지 넘치고 파이팅 넘치는 실무관 캐릭터를 가진 강세웅”이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웹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보여주는 것은 처음이라며, 첫 번째인 만큼 좋은 캐릭터가 욕심이 나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
박초롱은 성격 밝고, 예의 바르고,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공방 사장 서지혜를 연기했다. 현장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그가 연기한 서지혜는 순정 만화 속 여주인공의 모습이 돋보였다. 순백의 피부 위 인형처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는 선남선녀 서지혜와 정의찬(김민규)의 인연 향방에 느낌표를 집중시켰다.
박초롱은 MBC ‘몽땅 내 사랑’ 단역을 시작으로, tvN ‘응답하라 1997’에서는 카메오로 등장했으며, tvN ‘아홉수 소년’ 한수아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바 있다. 하지만 마지막 작품의 방영년도는 2014년. 약 3년 전이다. “공백이 있었다. 그래서 촬영에 앞서 기대도 됐지만, 걱정도 많았다. 감독님께서 촬영장에서 청순한 면을 많이 이끌어주셨다.”
또한, 박초롱은 “법에 대한 드라마이기에 참신하다고 생각했다”라는 말로 ‘로맨스 특별법’만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설명했다. 실제로 행사에서 사회자인 채널A 김태욱 아나운서는 ‘사법부 최초의 웹 드라마’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법원이 제작 지원을 맡은 것. 박선재 PD는 “판사 드라마라고 해서 엄숙하고 재미없을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사법부란 단어가 부여하는 딱딱함에 주눅들 대중의 미래를 걱정했다.
더불어 그는 “이 드라마의 판사 이미지는 인간적이고, 사랑도 하고, 고뇌도 있고, 아픔이 있다. 전혀 새로운 이미지를 경험하게 되실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민규는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하고 싶었던 역할이 법정 캐릭터다. 사법부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그런 편견을 내가 깨고 싶었다”라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김민규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잡아야 산다’에서 한상혁과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한상)혁이가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감이 생겨서 결정했다.”
한편, 채널A 새 웹 드라마 ‘로맨스 특별법’은 완벽한 남자에게 우연히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과 정의롭고 인간적인 법원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웹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