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본격화
2017-10-25 10:21
한국예탁결제원이 정부 정책 보조에 맞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나선다.
예탁결제원은 기간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 기간제 비정규직은 총 43명으로 IT‧변호사‧운전‧비서‧펀드회계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돼있다.
이번 1차 전환심의위원회에서는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한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해 정규직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정한 심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실태조사, 전환대상자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우선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전환 관련 제반사항을 심의, 결정하고, 전환대상자에 대한 적격심의에 들어간다.
이병래 사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좋은 일자리 창출 경영활동에 주력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