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암동에 3.3㎡당 1400만원대...백련산 해모로 아파트 270가구
2017-10-25 12:26
지하 4층~지상 최대 24층, 9개 동, 총 760가구 규모…중소형 면적대 구성
응암역과 새절역 도보이용 가능…은명초·명지고 등 다수 초중고교 가까워
응암역과 새절역 도보이용 가능…은명초·명지고 등 다수 초중고교 가까워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2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백련산 해모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백련산 해모로는 지하 4층~지상 최대 24층, 9개 동, 총 760가구 규모다. 이 중 2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의 99%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규모 재개발 구역인 응암동에 위치한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응암역과 새절역을 비롯해 3호선 녹번역과도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단지 뒤로는 백련산과 불광천이 자리잡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백련산 해모로는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중앙광장과 정원, 놀이터 등 다양한 공원과 아름다운 조경으로 단지가 꾸며진다. 주민운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 가구별 전용 창고를 무상 제공하는 한편, 단지에 스마트홈 블루투스 스피커와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더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백련산 해모로는 전용 39~54㎡ 등 소형 면적별로도 다양하게 구성돼 독신자부터 신혼부부, 50대 이상까지 폭 넓은 연령층에서 실거주 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응암동에서 백련산 해모로가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