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에 빠진 열도, 日 첫 싱글 20만장 돌파 초읽기…오리콘 차트 5일 연속 1위 '굳건'
2017-10-23 14:46
트와이스가 일본 첫 싱글로 5일째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지키면서 20만장 돌파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난 6월 28일 발매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27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싱글로도 5일 만에 20만장 돌파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며 현지에서 부는 트와이스 인기열풍을 증명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18일 공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은 발매 5일째 1만 4146장의 판매고로 21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싱글 발매 사흘동안 첫날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 둘째날 까지 13만 8369장으로 한국 걸그룹 중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의 판매량) 최다 판매량을 이틀만에 경신, 셋째날 까지 총 15만 8733장의 판매고로 일본의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사흘 만에 넘어서는 등 '역대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향후 트와이스가 기록할 성적은 고스란히 새 역사로 남아 또렷한 족적을 남기게 된다.
국내에서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하며 6연속 인기몰이를 노린다. 이에 앞서 일본 첫 싱글로 현지에서 역대급 기록행진을 이어가며 이미 정상의 위치를 재확인한 터라 컴백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에는 총 13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타이틀곡 '라이키'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라이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메가 히트의 영광을 함께한 블랙아이드필승이 트와이스만을 위해 제작한 히든 트랙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흥미롭다.
한편 트와이스의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은 3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음원 공개와 함께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WICE SHOWCASE #5 LIKEY'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V LIVE로 생방송하며 팬들 앞에 'LIKEY'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