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맛있는 제주만들기 점주들, ‘제주 향토음식 전도사’ 자처

2017-10-23 14:20

호텔신라 셰프들과 제주도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주들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해 제주 향토 음식을 선보였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 식당 주인들과 함께 제주 향토 음식 알리기에 앞장 섰다.

호텔신라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2회 제주음식박람회’에 맛제주 식당 주인들을 특별코너로 초청, 식당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제주 향토 음식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음식박람회는 제주의 식재료와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제주시가 주관하고 있다. 맛제주 업주들은 박람회 기간 내내 제주 향토 음식인 ‘보말죽’, ‘돔베고기’와 한라산을 형상화한 이색메뉴 ‘블루베리 피자’를 선보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호텔신라 또한 베이커리 메뉴와 전통차 시음코너도 함께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기간 맛제주 특별 부스에는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호텔신라는 전했다.

한편 맛제주 식당은 제주도 동서남북의 식당을 리뉴얼해 보말 등 제주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각각 특색 있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레길 등 제주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먹거리 여행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2월 ‘신성할망식당’ 첫 오픈 이후 18호점을 배출했으며, 오는 12월에 19호점이 개장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