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 경쟁률 4.7대 1

2017-10-20 12:31
최대 1억 사업자금 지원

창업캠퍼스사업단장 여석호 교수.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장년·청년간 융합형 기술창업인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 모집 마감 결과 20개팀 모집에 94개팀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32), 기계·소재(16), 바이오·의료(15), 공예·디자인(12), 화학(4), 에너지·자원(3) 등이다. 94개팀 가운데 이미 서류평가로 약 2.2배수인 47개팀을 선정했다. 이후 제1차 발표평가, 멘토링캠프,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개의 창업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재료비, 외주용역비, 인건비, 기계설비 구입 등을 위해 총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창업관련 기술·경영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받는다. 또 창업팀이 글로벌 진출을 원하면 이를 적극 지원하고, 와이즈유 공용장비지원센터가 보유한 최신기기를 이용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등을 할 수 있다.

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단(단장 여석호 교수)은 "양산캠퍼스내 문화관 2층의 일부분을 리모델링해 14개의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만들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면서 "입주공간엔 협업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미팅룸 등 창업기업을 위한 원스톱지원(All-set) 공간을 구성하며 내달 21일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