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헌재소장 임기 문제, 국회가 해결해야"
2017-10-19 10:16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재판관 9인 중 정하고 헌재소장의 임기 6년을 보장해 헌재 운영의 안정성을 기하기 위한 슬기로운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은 헌법재판관을 6년으로 한다는 내용 이외에 다른 내용이 정해져 있지 않아 매 시기마다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야당에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절차는 절차대로 진행하고 조속히 헌재소장 임명과 관련한 입법 공백의 해소를 위한 여야 합의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