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힐링하기]책 읽고 공연 보고 호텔에서 쉬기? 이토록 완벽한 휴식이라니!
2017-10-01 11:33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해외여행은 이미 치솟을대로 치솟은 항공권 가격에 포기한 지 오래라고? 국내 여행도 교통체증때문에 망설여진다고? 그래도 집에만 있기엔 아까운 시간이다. 잠시 짬을 내 도심 속 매력적인 볼거리을 찾아 나들이를 나서는 것은 어떨까.
최대 열흘에 달하는 황금연휴, 가족 친지를 돌아본 후 남는 시간에도 뭘 할까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을 위한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테마별 책의 매력에 '풍덩'
[사진=북파크 제공]
추석 연휴, 운영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추석 당일인 4일을 제외하고는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열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외에 서울 인터파크 명동 북앤숍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도서 굿즈 사은품 3종을 주고 북앤샵 적립 스탬프를 2배로 발급해준다. 한편 북앤샵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영업을 한다.
◆명절 스트레스 ‘공연’으로 날리기
황금연휴를 더 풍성하게 하는 '공연'을 최대 반값에 즐길 수 있으니 이 기회도 놓치지 말자.
인터파크티켓에서는 창작 뮤지컬 <벤허>와 <시라노>를 50% 할인해 주고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베카>는 20% 할인 판매한다. 또 <헤드윅>, <브로드웨이 42번가>, <나폴레옹> 등 유명 뮤지컬을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도 걱정 없다. 연휴 동안 만원대의 가격에 문화 나들이를 할 수도 있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 전>의 입장권은 25% 할인해주고 <라이프 사진전>은 23% 할인, <테이트 명작전-누드>는 19% 할인 헤택을 각각 제공한다.
◆가성비 좋은 호텔 기획전도 눈여겨볼 만
긴 연휴 고생한 엄마, 며느리라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호텔에서 날리자.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연휴기간 ‘추석 황금연휴 갓성비 서울호텔’ 기획전을 통해 그랜드하얏트서울(28만원부터), 밀레니엄힐튼서울(22만원부터), 로얄호텔서울(10만5460원) 등 호텔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과의 미식 나들이를 원한다면 ‘가을 날, BBQ 파티에 빠지다’ 기획전에 주목하자.
서울웨스틴조선호텔(35만원부터), 도심 전망을 바라보는 풀사이드 BBQ가 포함된 5성급 그랜드하얏트서울(32만원부터)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