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호남서 "지역균형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2017-09-27 12:13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지난 9년간 소외된 광주 지역의 현안이 대거 국정과제에 포함돼 지역균형발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인사 탕평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심장 같은 광주 대선 이후 첫 현장 최고위를 개최했다. 제게 광주 정치적 고향"이라면서 "(대선 때) 당에 보여준 광주시민의 환호를 잊지 못한다. 그 환호 속에 베인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 특별법 소속 120명 전원 서명으로 발의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의 조직적 배후를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특조위도 활동 중인데 진상규명과 광주시민의 명예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담아 모든 국민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배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