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 위원장에 고규석 교수
2017-09-24 09:00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고교석 전 목포대 총장이 선임됐다.
교육부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면서 위원장은 고석규 전 목포대학교 총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향후 위원회 활동계획 및 진상조사 추진계획 등에 관해 논의한다.
위원회는 2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월 1회 정기위원회를 열어 주요 조사과제를 정하고 결과를 검토하는 한편 처리방안을 심의하는 가운데 향후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연구 및 제안을 하고 국정화 정책 백서 발간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