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앞두고 원·달러 환율 보합권 출발
2017-09-18 09:25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달러당 113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19~20일(현지시간) FOMC를 앞두고 있어 시장에 큰 반영은 되지 않았다. 이날 역시 FOMC 경계로 달러화 변동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