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여성회관 수영장 노후시설 개선...국비 2500만원 지원

2017-09-15 17:01

깨끗하게 보수된 의왕여성회관 수영장 모습.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 산하 의왕도시공사가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후시설을 새롭게 개선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의왕여성회관 수영장의 노후된 천장 클립바(프레임)와 천장마감재(SMC)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여성회관 수영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안전 개선 부분 공모전에 선정돼 사업비 총 5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수영장 천장 810㎡ 규모의 클립바와 천장 마감재 교체 공사를 실시해 노후된 시설을 새롭게 개선했고, 국·시비 지원을 통해 예산절감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최근 공사는 내손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의 체육관내 마루바닥 샌딩 작업, LED 교체를 통해 운동여건을 개선하고, 좁은 입출차도로 확장으로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고객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은 “내년 상반기 여성회관 공연장, 세미나실 리모델링 추진사업을 비롯, 하반기에는 여성회관수영장 장애인 시설 개선 등 노후된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시민의 혈세 절감을 위해 국·도비 등 각종 공모 사업에 참여하고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