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아우디,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아이콘(Aicon)' 공개

2017-09-13 13:05

아우디 자율주행 5단계 콘셉트카 '아이콘(AICON)'[사진=윤정훈 기자]


아우디가 12일(현지시간)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막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5단계의 미래형 콘셉트카 '아이콘(Aicon)'을 공개했다.

아이콘은 아우디가 앞으로 만들 자율주행차의 기술 비전을 담았다. 아이콘은 탑승자들에게 완전한 자유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도로의 교통 상황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

탑승자들은 운전하는 대신 다른 일들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콘셉트카는 연결성, 통신 및 조작의 측면에서 여행을 최고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들은 'PIA'라고 불리는 아우디 AI로 인해 지능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다.

아우디가 선보일 이 새로운 컨셉트카는 장거리 주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최장 주행거리는 800㎞다.. 4개의 전기 모터로 지원되는 이 자동차는 최상위인 D 세그먼트에 속하며 전장 5444㎜이며, 전폭 2100㎜, 전고 1506㎜이며, 휠베이스는 3470㎜이다.
 

아우디 '아이콘' 콘셉트카 내부.[사진=윤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