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첫 부처별 업무보고, 복지·노동·여가부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2017-08-31 07:29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사진=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장관 등과 정부의 핵심 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 대책과 저출산 극복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동부 업무보고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안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여가부 업무보고에서 경력단절 여성 지원 대책 등과 데이트 폭력 근절 방안 등이 테이블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는 내달 부처 출범식과 함께 별도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