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18학년도 수시 1137명 모집
2017-08-29 14:00
2017학년도 55.37%인 1000명 대비 모집인원이 늘었지만 입학전형의 종류와 전형방법에 큰 변화는 없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68명으로 줄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488명에서 50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고른기회전형의 모집인원은 154명에서 171명으로 늘고 지원자격이 다자녀 가정 자녀, 경찰·소방공무원 자녀로 확대했다.
정시모집에서 선발했던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시모집으로 변경해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예년과 같이 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지만 추천인원이 고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에서 5%로 늘었다.
졸업생은 재학생과 별도로 고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논술 성적으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성적(60%)과 학생부 성적(40%)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100%를 반영하는 가운데 전년도에는 석차등급을 활용했지만 올해는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동일 등급이어도 과목별 평균, 표준편차 등에 따라 실제 점수가 높거나 낮아질 수 있어 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확인해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전년도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은 55.4% 정도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 642명 대비 모집인원을 672명으로 소폭 확대(고른기회입학전형 포함)해 전체 모집인원 대비 37.1%에 달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100%), 2단계 면접평가(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모집단위별로 실시하고 2명의 평가위원이 15분 동안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기초학업능력, 전공적합성,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발표 및 확인 면접의 형태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