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2360선 회복

2017-08-22 16:52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17일 이후 2360선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3포인트(0.44%) 오른 2365.3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투자자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79억원, 개인은 83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는 0.34% 올라 235만원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1.49%), 포스코(0.15%), LG화학(4.01%), 신한지주(0.97%) 등도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현대차(-0.68%), 한국전력(-0.90%), NAVER(-1.79%), 삼성물산(-1.13%), 현대모비스(-0.5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의약품(1.88%), 증권(1.84%), 통신업(1.01%)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화학(0.93%), 보험(0.75%), 기계(0.64%), 은행(0.63%), 전기전자(0.60%), 금융업(0.59%), 운수창고(0.56%), 제조업(0.51%) 등도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0.90%), 의료정밀(-0.48%), 운송장비(-0.43%)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1%포인트(0.53%) 올라 644.26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