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회동 앞두고 관망세 ..WTI 0.7% 하락
2017-07-21 08:36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33달러(0.7%) 하락한 46.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같은 시간 배럴당 0.38달러(0.76%) 하락한 49.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가들은 오는 24일 원유생산량 감축합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산유국 회담에서 추가적인 감산 요구 등이 나올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회의에는 원유생산량 감축합의에서 예외를 인정받은 리비아와 나이지리아도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