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죽어야사는 남자 ‘최민수’, “고동선이라는 배를 타고 여행하는 기분"
2017-07-19 09:29
최민수는 “작품을 선택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고동선 감독이었다. 그 전에 했던 작품들 촬영하면서 일단 난잡하지 않아서 좋다. 스토리텔링을 영상 언어로 표현할 때 난잡하지 않다. 영상에 대한 굳은 신뢰가 있었다. 가치를 추구하는 건 똑같지 않을 수 있지만 서로에 대한 기대와 주관적인 욕심 없이 융화될 수 있는 노련한 테크닉과 장악력이 남다르다. 촬영할 때 그 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다. 머리가 복잡하지 않으면서 내용의 구성에서 영상에 표현될 때 이런 표현으로 연출이 되고 나를 감동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겠구나 싶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