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태핫태! 오션월드 시티페스타, 1만여명 운집하며 '인기' 실감

2017-07-18 00:05

오션월드 시티페스타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사진=대명리조트 제공]

기수정 기자 =역시 하태핫태! 지난 14일부터 3일동안 열린 오션월드 시티 페스타가 참가객 1만여명을 운집시키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열린 오션월드 시티페스타에는 어트랙션, 풀파티,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참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길이 50m 규모의 시티 메가슬라이드를 비롯, 가로/세로 10m 크기의 시티 파크 풀 등의 어트랙션이 마련됐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360도 영상 통화 기술이 접목된 ‘도심 속 오션월드 시즌2’ 이벤트도 특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유아풀과 오션월드 캐릭터 비바(VIVA) 인형 포토존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대명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션월드의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가 담긴 대규모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시켜드릴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션월드는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오션월드 무료입장권과 특별우대할인권을 증정하는 ‘놀존심 있다면, 오션월드 어트랙션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오션월드 어트랙션을 찾아라!’는 포켓몬 고에서 사용된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이벤트로, 시럽월렛 앱(Syrup wallet App)을 사용해 오션월드 어트랙션을 찾으면 되는 내용으로, 써핑마운트, 몬스터블라스터, 슈퍼 부메랑고, 카이로레이싱 등 오션월드 어트랙션을 잡으면 워터파크 무료입장권 또는 오션월드 우대할인권을 증정한다.

서울 강남, 홍대, 건대, 교대, 합정, 사당, 잠실, 여의도 등에 지정된 하태핫태존에서는 무료입장권을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