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지코,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한 적 없다"
2017-07-12 13:58
장윤정 기자 = 블락비의 '지코'가 "나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 밝혔다.
지코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CGV 1관에 마련된 지코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 쇼케이스를 열었다. 블락비 지코의 신곡 발표는 지난 4월 발매한 'SHE'S A BABY' 후 3개월 만이며 미니앨범으로는 지난 2015년 12월 발매한 첫번째 솔로 미니앨범 '갤러리'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지코는 새 앨범 수록곡 '천재'를 소개하며 "내가 천재라는 뜻이 아니다. 스스로를 절대 천재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겸손이 아니라 스스로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조금 있는 재능으로 많이 확장시킬 수 있는 재능이 조금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텔레비전'은 지코의 음악적 역량을 담은 앨범. 지난해 11월 발매한 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비롯해 '쉬즈 어 베이비'까지 더해져 총 6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 역시 지코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했다.미니앨범은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투 타이틀 곡인'ANTI' 와 'ARTIST'를 비롯하여 작년 11월 발매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버뮤다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 지난 4월에 선보인 싱글앨범 '쉬서베이비(SHE'S A BABY)'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