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외수입 체납액 143억 거둬...목표액 초과 달성
2017-07-07 10:37
용인시청 전경
(용인)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올 상반기 과징금․과태료․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 143억원을 징수, 올해 목표액 140억원을 6개월만에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체납액 징수액만으로 보면 지난 2012년의 94억원보다 많은 역대 최고치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계획을 수립해 독촉고지 및 재산압류, 책임징수제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세외수입체납팀 직원들이 부서별 체납관리 실태를 점검·지도하는 ‘직원 책임관리제’를 중점 운영,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장기체납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질체납자는 끝까지 추적 징수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