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재단 2017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개막
2017-07-07 10:09
(안산) 박재천 기자 =꿈을 키우는 여름방학, 믿고 보는 세계 최고 명품 아동청소년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이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2017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올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멕시코,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 11개 나라 14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돼 서울에서 진행되며 그 중 안산에서는 멕시코와 스코틀랜드의 작품이 공연된다.
각국의 전통문화를 만나고 공통된 이슈를 함께 고민하도록 하는 흥미로운 작품들도 선보인다.
또 멕시코 ‘극단 아낄라레’ <마야 전설의 새>가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공식개막작으로 멕시코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창의적인 오브제가 결합하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마야 문명 속 용감한 조상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미스터리한 단서를 쫓으며 추리력과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관객들의 기발한 탐구심화 관찰력을 이끌어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공연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