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시민공감 정책토크를 열고 소통행보를 계속 이어간다.

이는 민선6기 3주년을 맞은 양 시장이 시민들과 그간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함으로써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가 강하다.

이에 양 시장은 3일 시민공감 정책토크를 열고 시민 60여명과 시 정책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들었다.

이들은 여기서 시가 시민을 위해 혁신적으로 추진해왔던 선도적인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광명사거리역을 광명전통시장역으로 병행표기, 경로당 주치의제 활성화, 보건소 치매프로그램 확대 등 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시민 C모씨는 “이전에는 광명시에 큰 애착이 없었는데, 이제는 광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하고 싶다”며고 말했다.

한편 양 시장은 “그동안 광명시가 추진해왔던 사업을 시민입장에서 개선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늘 나온 28건의 시민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