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족 좋겠네~양양 서피비치,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 가까워졌다

2017-07-04 08:06

[사진=라온서피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피비치’로 가는 길이 더 가까워졌다.

지난 6월 30일 동홍천-양양 구간이 추가 개통되면서 서울 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을 1시간 30분이면 통과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개통으로 여름 휴가는 물론 주말에도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서피비치는 군사보호지역으로 40여년만에 지난 2015년 민간에 첫 선을 보이며 서핑족과 해수욕을 선호하는 휴양객들의 호응을 얻어 왔다.

한편 ㈜라온서피리조트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서피비치를 찾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다.

또 오는 7월 7일에는 서핑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램핑 20동도 오픈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