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한 미군 초청 팸투어
2017-07-01 00:56
- “인삼캐기 체험 등 한국의 인삼에 반했어요”
▲주한 미군 초청 팸투어 인삼캐기 체험 등~~[사진제공=금산엑스포 조직위]
아주경제(충남도) 허희만 기자 =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 미군들이 인삼의 종주지 금산을 찾아 인삼 향기와 맛에 흠뻑 매료됐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는 30일 한국에 주둔중인 주한 미군과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삼족욕과 인삼주 담그기, 인삼캐기 등 인삼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주한미군 방송을 운영하는 AFN 코리아 방송국에서도 함께 참여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관계자는 “한국의 여러지역을 다녀봤지만 인삼을 소재로한 여행은 처음이고 인삼을 상품으로 세계적인 엑스포를 하게 된 것에 놀랍다”며 “행사 기간중에 꼭 다시 찾아와 인삼튀김 맛보기, 인삼캐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금산인삼광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