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꿈 키워!

2017-06-29 13:42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꿈을 키워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빈민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꿈드림 학교 조성을 위해 올해 총 2회에 걸쳐 청소년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꿈드림 해외봉사단’은 지난 2016년 1·2기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지역 빈민마을에 위치한 쫌복초등학교에 성남 지구촌 문화의집 제11호를 조성했다.

또 저개발 국가 청소년의 교육환경개선, 우수 교육콘텐츠 보급을 위해 학교환경조성, 교육봉사(교구제작, 한국어, 영어, 체육, 미술교육 등), 짝꿍교류, 탐방활동 등도 진행한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열악한 환경의 캄보디아 친구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의 청소년 뿐 아니라 성남시 청소년들도 세계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