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빅데이터 공모...우수작 10건 최종 선정

2017-06-28 14:55

 


아주경제(성남)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3회 경기 빅데이터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 지난 4월 5일~5월 28일 접수 된 196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및 인터뷰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환승시간 연장단말기를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률 개선'의 주제로 발표한 ‘머스탱팀'이 차지했다. 시상금은 △대상 5백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백만원 △우수상 3팀 각 2백만원 △장려상 4팀 각 1백만원 이었으며, 이들 10팀은 하반기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에 자동진출하게 된다.

이날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가 '빅데이터, 지식, 그리고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신아영 아나운서, 청춘상담소 장재열 대표,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은정씨가 패널로 참여해 빅데이터를 통해 바뀔 사회의 모습과 현재 빅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정책 개선 중점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