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보호 주력'
2017-06-27 21:14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는 경기서부지사가 27일 오후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군포IT밸리에 근로자건강센터 군포분소를 개소하고 근로자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은 전용면적 124.5㎡(38평)에 화상상담시스템을 갖추고 건강상담, 운동지도, 자료실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건강상담을 위한 혈압기와 혈당측정기, 체성분 분석기 등 다양한 기구등도 보유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데 전혀 이상이 없다는 분석이다.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은 “시흥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의 관할지역이 워낙 넓은 탓에 그 간 군포, 안양지역의 근로자까지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군포분소 개소로 안양지청 관내 업무상 질병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