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성남 우수정책 알린다!'

2017-06-23 10:51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 성남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는 이재명 시장이 시의 우수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이는 이 시장이 오는 27~29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포럼 뉴챔피언 연례총회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 시장은 ‘사회안전망 4.0’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 안전망을 보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주제로 성남의 청년배당과 같은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과 함께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국제분쟁, 환경문제 등 각종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다.

이번 포럼은 전세계 90여 개국 2,00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2016년 세계경제포럼 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다루면서 세계적 이슈가 됐으나 성남은 이보다 앞서 청년배당 등 기본소득에 대한 선제적 시책을 시행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기간 중 리우창롱 창춘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교류관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롄의 코트라 무역관을 찾아 최근 국제상황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중국 수출 활로 개척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